
버블티가 먹고 싶어 찾던 중 타이거 슈가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왔습니다.
기간은 5월까지 약 3개월간 한정적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쿠키베리머치(아이스만가능,당도조절불가)5100원
바나나슈가(아이스만가능,당도조절불가)4800원

타이거슈가 밀크티 정말 맛있다.
그래서 정말 기대가 됐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찍어봤다.




겉모습이 매우 매혹적이다.
화려하면 독이 있던데;;
집에 데리고 와서


직원이 흔들어서 먹으라고 알려줬다.
흔들었다


맛 평가(협찬 x)
바나나슈가
처음에 바나나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저급한 향은 아니었다.
그 향이 지워지면서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 맛에서
흑당이 조금 더 강한 느낌의 맛이 쭉 나다가 고소하면서 달달하게 끝난다.
개인적으로 타이거슈가 펄을 너무 좋아한다.
적당히 찰지면서 식감도 살아있는 그 타피오카펄
바나나우유 좋아하거나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를 많이 먹어서 좀 색다른 걸 원한다면 추천한다.!
맛있었다.
또 먹을 의향이 있다.
쿠키베리머치
밑에 깔려있는 딸기 시럽이 제대로 안 녹아들어서 그런지 첫맛에 딸기 시럽이 많이 딸려 올라왔다.
딸기 맛이라기엔 약간의 체리향도 난다.
어릴 때 먹던 빨간손바닥 사탕의 느낌이다.(불량식품)
0.7초 정도 빅파이 딸기맛의 느낌도 느껴 볼 수 있다.(집중하면)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의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너무 단 걸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일 수 있다.
초반보다는 먹다가 보면 쿠키맛이 많이 살아나는 것 같다.
처음에 시럽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먹을수록 조금 더 조화로웠다.
메뉴 자체의 완성도는 높았고 맛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먹을지는 미지수..
또 먹을지는 미지수라고 했는데
2일뒤
단게 엄청 먹고싶었는데 생각이 났다..
수정해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