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프왕 2020. 3. 20. 03:55

출출합니다.

편의점 자주 가게 됩니다.

배가 뇌로 

뇌가 신경으로 총을 쏴서 번쩍하며 메뉴를 골라봅니다.

개인적으로 GS에서 나온 수란 들어간 파스타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제 뇌가

그 경험을 주입해서 치즈 파스타를 고르게 하네요..(치즈 좋아하는 편)

바로 감아서 집으로 옵니다.

 

CU콰트로 치즈 파스타

 

CU콰트로 치즈 파스타

 

가격은 3,900원입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에 업소용 2분 30초 가정용 3분입니다.

조리를 하러 갑니다.

 

CU콰트로 치즈 파스타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목이 빠졌습니다.

그댈 보는 내 목이 거북목...

 

 

배가 고팠나 봅니다..

 

CU콰트로 치즈 파스타

 

들고 오면서 마음에 든 건 용기가 하나도 안 뜨겁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역시 맛!

 

CU콰트로 치즈 파스타

 

비비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사진만 보더라도 굉장히 치즈치즈 하면서  꾸덕함 보이시죠?

 

솔직 맛 평가(협찬 X)

첫 입에 면 익음 정도는 적당했고, 약간 치즈 하게 짭짤했다.

모습만 본다면 까르보나라나 크림 스파게티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니고

치즈 몇 종류 녹여서 파스타면이랑 비벼 먹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조금 편할 것 같다.

치즈 많은 거 느끼해할 사람은 못 먹을 것 같다.

중간에 씹히는 야채의 식감은 나쁘지 않다.

면을 흡입할 때 꾸덕한 소스와 비벼진 면이 들어오는 느낌이 크게 한입 먹었을 때처럼

입에 들어오는 느낌 자체는 만족감이 있다.

(면을 빨아들일 맛이 남)

체다치즈의 맛이 조금 더 강하다.

 

그래도 

이 콰트로 치즈 파스타를 좋아할 사람!

체다치즈 좋아하는 사람

 

 

나는 다시 안 사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