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1. 00:56
집 가는 길에 KFC 쪽을 봤다.
전광판이 뙇!!!!!!!
미국을 뒤 흔들었다고 쓰여있다.
(찾아보니 2019년 미국에서 한 치킨버거가 큰 화제를 모아서 품절사태를 일으켰고
KFC가 영감을 받아서 새롭게 개발했다고 한다.)
주문한 이유는 패티를 다리살로 만들었다고 해서이며
마음속에는 초창기 싸이 버거가 자리하고 있었다.
주문하려고 하는데 단품 4900원
천 원의 행복이라고 1000원을 추가하면
후렌치 프라이(M)와 핫크리스피 치킨 1 조각을 추가해준다고 해서
과감하게 천 원 더 투자해 봤다.
행사기간
2020년 3월 10일(화)~3월 16일(월)
*행사 제외 매장*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야구장, 베어스타운, 인천공항 교통센터, 서귀포 중문 DT
TMI
필자는 버거를 먹을 때 치킨버거는 소스를 무조건
다른 버거는 먹어보고 소스 맛이 매력 있는데 좀 적어서 퍽퍽하면 기억해놨다가 추가해먹는다.
(맥도널드는 이제 소스 추가 안되고 정량만 넣어준다)
소스 좀 더 달라고 했다는 소리다.
포장
집 도착
쫙 깔아봤다.

구성은 이러하다.
오픈!

구색이 나쁘지 않았다.
탄산이 없는 구성일 뿐
나쁘잖아..
버거부터


바로 한입 물었다.

빠르게 순삭 했다.
느낀 걸 말해보면
닭다리살 패티라서 뻑뻑함이 없었다.
피클이 수분감을 유지하고 있어 식감이 좋았다.
아메리칸 소스의 정체성이 있는 느낌이다.
(허니스러운 버터향 나는 달달한 소스)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